어떤 재테크 방법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가 되면 여러가지 계획과 목표를 세우게 되는데요. 운동이나, 취미생활, 여행 계획 등등.. 여가생활을 위한 계획은 생각만 해도 즐거워지는 계획인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재테크의 계획도 늘 빠질 수 없는 계획 중 하나일텐데요.
새해 새뱃돈으로 주식 재테크의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안정적인 투자성향이다보니 하루에도 등락율이 심한 주식은 시장 상황만 확인할 뿐 투자는 잘 안하게 되는데요. 많이 올라간 주식은 물타기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을 하잖아요.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많이 올라간 주식을 보면 그래도 나도 한번 해볼까 ? 라는 생각은 한번쯤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 상품인 S&P 500 ETF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미국의 한 펀드운용사가 진행한 투자 전문가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 ETF 는 " 지난 20년간 가장 혁신적인 금융투자 상품 중 하나 "] 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ETF 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혁신적인 금융투자 상품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ETF 란
S&P 500은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 지수로 Standard&Poor's 500 index를 줄인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리는데요. 미국의 시가총액이 가장 큰 500개의 상장 기업의 주가를 추종하는 펀드로서 ▶주식시장에 상장된 펀드를 말하며, 펀드이지만 주식시장에 상장했으니, ▶ 주식과 같은 특징도 있고,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 펀드처럼 분산투자도 가능하고, ▶ 주식처럼 수수료가 저렴한 투자 상품이 바로 ETF 라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ETF 는
펀드이지만 주식시장에 상장된 펀드로 주식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펀드처럼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주식처럼 수수료가 저렴한 투자 상품이 바로 ETF 입니다.
서울이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설 연휴 국내 증시가 휴장하면서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린다고 하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연휴 기간 미 증시에서 주요 이벤트가 예고 되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특정 종목보다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 (ETF)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트 생정부가 본결 출범 하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인공지는 (AI) , 인프라, 에너지, 가상자산 관련 ETF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트럼프 정부에서 AI 산업의 에너지 기반이 될 '글로벌 X 우랴늄 (URA ) , 반에크 우라늄 앤드 뉴클리어 (NLR )' 등의 원천 ETF도 추천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가 원자력 발전을 청정에너지로 분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급 안정성이 재생 에너지 대비 높아 기저 전력 역할을 할 수 있는 원자력 발전으로 시장의 성장 기대가 쏠릴 것 "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상승률이 오른 가상자산 ETF는 '프로셰어즈 울트라 비트코인 (BITU)' 로 23일 기준 일주일간 상승률은 5.42%를 기록했습니다. 이 상품은 불룸버그 비트코인 지수를 기초로 2배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비트코인 선물 ETF 입니다.
ETF가 다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투자든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ETF도 보장되지 않는 원금 손실의 위험을 생각하고 투자시 고려해야합니다.
단점
보장되지 않는 원금
단기간 수익률보다는 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합니다. 단기간 수익을 내고 싶다면 ETF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빠른 환금성을 원한다면 단기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ETF도 수익률이 보장 된다고 하지만 위험성이 있는 투자상품입니다. 적금처럼 원금보장 되는게 아닌이상 원금보장되지 않는 상품이 대부분인데요. 주식과 주식형펀드처럼 고위험 상품군에 속하니, 무작정 규모를 크게 늘리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장점
ETF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ETF를 선호하고 투자를 하는 이유는 우선 다양한 섹터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테마로 여러 기업들에 분산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일일이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일이 쉽지 않는데 ETF는 여러 종목을 구매하여 수익을 볼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징
S&P500 지수는 다양한 섹터에 분산된 시가총액 가중 지수로 대형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S&P 500지수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연평균 8~10%의 장기 수익률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S&P500 지수는 지수 출시일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수익률 약 11%를 기록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몇 년간 폭락하더라도 7년 6개월을 지나면 전 고점을 회복했습니다. 즉, 투자 직후 폭락을 겪는 최악의 경우일지라도 7년 6개월 이상 S&P 500 지수에 장기투자를 했더라면 손실을 볼 일이 없었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이 처럼 꾸준하게 수익률을 보인 주가지수는 전 세계에서 S&P 500 지수나 나스닥 지수, 다우 지수와 같은 미국 주가지수 밖에 없고, 닛케이 225, 상하이종합지수, 유로 스톡스 50 등 다른 국가 주가지수들은 20년 이상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도 있을 정도로 미국 주가지수에 비해 경쟁력이 약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5.1.25일 기준
S&P 500의 31%를 차지하는 7개 종목 M7
M7 종목에는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로, 현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과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종목들이며, 시가 총액이 가장 큰 주식들이면서 동시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주식들 입니다.
M7종목으로는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 알파벳 ] 등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이 종목들은 각각 AI (인공지능 ), 클라우드, 전기차, 소셜 미디어 등 첨단 산업을 주고 하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이 기업들이 ETF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는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경제적 해자, 기술혁실 그리고 재무적 안정성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 들에게 기회를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래 M7 종목들만 올려 볼께요~
M7 종목을 포함해서 코카콜라, 존슨앤 존슨 등 필수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에너지, IT , 부동산 섹터 등 다양한 미국기업의 대표 종목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대형 종목들이 있다고 해도 2022년에는 역대급 하락장이 왔었고, 하락장이 무색할만큼
2024년 사상처음으로 종가기준 5,000을 돌파했습니다. 이처럼 큰폭으로 짧은 기간에 주식시장이 뜨거워지는데요
과연 계속해서 오를대로 오른 S&P 500 을 투자(매수) 해도 괜찮을까?
아무래도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는 그 말의 대열에 오르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위에 내용에서도 언급했듯이 S&P 500 도 ETF 지만 주식이라는 점을 생각해서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주식이지만 펀드처럼 분산투자가 가능한 주식이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하락장이 올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미국주식시장이 강세장일 때 회복할 수 있는 상품이 바로 S&P 500 ETF 인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렇듯 장기적인 수익성을 생각하고 있다면 S&P 500 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JP 모건의 자료에 따르면 SPY 매수 후 1년이 지나면 수익률의 평균은 약 12% 였고, 최가가격을 갱신했던 날은 15%, 이 결과는 3년 , 5년 결과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마무리
재테크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종목 중 하나인 M7 기업들인데요. M7만 종합해 놓은 EFT 상품이 나온다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도 M7 종목만 거래를 했던 적도 있었답니다 ^^ M7 ETF 상품이 없으니 개별로 종목을 구매했었는데요. 저는 공격적으로 한번에 올인하는 성향이 아니다 보니 소소하게 매매 해서 재미있는 주식거래를 했던 것 같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소액으로 모의투자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거래를 하시다보면 주식에 대한 감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조금씩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